암환자들 '달리기 모금' 국립암센터에 전달

중앙일보

입력

암환자들이 암 극복을 위한 달리기 대회를 통해 모은 기금을 암퇴치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국립암센터에 전달했다.

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는 한국 암환자협회(회장 김영남)와 주한 캐나다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지난 9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 '테리 팍스 달리기 대회'에서 거둔 1천2백여만원을 국립암센터 발전기금으로 내놓았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엔 데니스 코모 주한 캐나다 대사.존 베론 주한 캐나다상공회의소 회장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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