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도 백색가루 소동

중앙일보

입력

27일 오전 8시35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시외버스터미널 남자 화장실 입구에 백색 가루가 뿌려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옥천 소방파출소에 신고했다.

소방파출소는 즉시 군부대 및 경찰과 함께 현장 출입을 통제하는 등 소동을 벌였으나 조사 결과 유해성분이 없는 분필가루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대전과 청주 등에서 잇따르는 백색 가루 소동을 모방해 누군가가 분필가루를 뿌린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옥천=연합뉴스) 박병기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