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는 대학-충청권 수시 특집] 1034명 선발, 수시모집 6회 지원 제한 없어

청운대는 충남 홍성과 인천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청운대는 최근 인천캠퍼스에 학생 복지 시설 등을 갖춘 청운관을 짓는 등 학교 시설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청운대는 이번 수시전형에서 1034명(85.7%)을 선발한다. [사진 청운대]

충남 홍성과 인천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청운대는 2021학년도에 수시모집에서 1034명(85.7%)을 선발한다.

홍성캠퍼스는 공연영상예술대학·호텔관광대학·창의융합대학·보건복지간호대학·외국어대학·사회서비스대학의 신입생을, 인천캠퍼스는 공과대학과 경영대학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시모집은 정원 내와 정원 외 각각 5개 전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원 내 전형은 일반전형(773명), 국가공인 기술자격증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는 진로인재전형(31명), 충청·대전·세종 소재의 고교 학생이 지원하는 지역인재전형(39명), 우리 대학의 학생부 종합 전형인 청운리더스전형(122명), 만 30세 이상만 지원이 가능한 평생학습자전형(69명)이 있다.

정원 외 전형은 농어촌학생전형(48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18명), 장애인 등록을 필한자만 지원이 가능한 특수교육대상자전형(4명), 서해5도(12명), 평생학습자전형과동일하지만 특성화고 졸업 이후 3년 이상의 재직기간이 있는 자가 지원이 가능한 재직자전형(60명)으로 이뤄져 있다.

학생생활기록부 반영은 과목별 단위 수는 반영하지 않으며, 학기별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의 각 교과 중 상위 3개 과목(총 5학기 15개 과목)을 선정해 교과성적 백분율 산출 공식을 적용한다. 또 일반전형의 홍성캠퍼스 간호학과와 인천캠퍼스 전 학과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청운대는 산업대학이기 때문에 수시모집 6회 지원 제한에 해당하지 않는다.

청운대의 최고 강점은 ‘창의융합형 실무교육’으로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2022년 내포신도시첨단산업단지 1만4130㎡ 부지에 국내 최초의 AI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취업 문이 더 넓어질 전망이다.

김방현 기자 kim.banghy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