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는 전이성 유방암에 이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로도 사용 승인을 받은 자사의 먹는 항암제 젤로다에 대한 위암 치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임상시험에 참여할 위암환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임상시험은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영동세브란스병원, 여의도 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 등 서울 소재 4개 대형병원에서 실시된다.
신청자격은 과거 치료 경험이 없거나 기존 화학요법 치료를 받고 재발한 18세이상 75세 이하의 전이성 위암환자로서, 참여자는 무료로 젤로다를 투여받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문의☎(02)3451-3858, 3694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