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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계정으로 시세조작?…경찰 ‘코인빗’ 압수수색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빗(Coinbit)을 압수수색 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수사관들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인빗 본사 사무실 앞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뉴스1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빗(Coinbit)을 압수수색 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수사관들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인빗 본사 사무실 앞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뉴스1

경찰이 26일 시세조작 의혹을 받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빗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울 강남구 코인빗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이날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3위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빗은 운영진 등이 유령계정을 통한 자전거래를 통해 시세를 조작하고 거래가를 수백배까지 폭등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제보와 피해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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