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 원인과 증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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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증이란

탈모현상이란 정상적인 머리카락이 있어야 할 곳에 병적인 상태 때문에 모발이 빠져 없어지는 경우를 탈모증이라 한다.

보통 정상인의 모발은 약 10만개 이상으로 추산된다. 그 중 85~90%가 성장기 모발이며 10~15%가 휴지기 모발이다.

모발은 하루평균 0.35mm 성장하는데 영양, 호르몬, 기온, 빛 등이 관여한다.

건강한 모발 싸이클을 유지하고 있어도 휴지기 모발의 탈락으로 인해 모발은 하루에 50~60개 빠지며 탈모된 자리에는 새로운 모발이 형성된다.

그러나 머리카락이 나는 숫자보다 빠지는 숫자가 많을수록 머리는 점점 대머리가 되며 이 같은 상태를 의학적으로 탈모라 한다.

●탈모의 원인

1.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
과도한 스트레스는 육체적인 부담이 두부에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하며 , 이러한 혈액 순환 장애는 피부나 머리카락에도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게 하여 탈모를 유발한다.

2. 남성 호르몬 과다분비 (테스토스테론 과다분비)
구체적으로 탈모의 주원인이 되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활동적인 디하이드로테스테론(D.H.T)으로 전환됨으로써 탈모를 유발한다.

3. 지루성 피부염

모발에는 환경오염물질, 꽃가루, 중금속 같은 물질이 두피에서 잘 떨어지지 않는 지방분과 엉켜져 있는데 공기중에 먼지와 결합, 모공을 막아 두피의 호흡이 곤란하게 되어 탈모증을 일으키며 더욱 심해질 경우 지루염으로 나타난다.

4. 아토피성 체질인 사람
일반적으로 아토피성 피부염을 갖고있는 사람은 아토피성 탈모증을 유발한다 .

5. 유전적인 요인

남자는 유전적인 소질이 부모와 비례한다. 예를 들어 아버지, 어머니 어느 한쪽이 탈모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으면 그 아들에게 탈모증이 유전될 확률이 높다.

6. 대기오염과 공해의 출현
현재까지 발견된 탈모의 원인만도 무려 약 50가지나 된다. 그러나 이러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되는 탈모도 개인특성을 바르게 분석하여 모발 관리를 받는다면 예방은 물론 탈모방지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http://www.spelaland.c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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