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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최재형상’에 조영식 회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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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최재형

최재형

사단법인 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사업회(이사장 문영숙)가 최재형(사진) 선생 순국 100주년을 기념 제1회 ‘최재형상’ 수상자로 ㈜에스디바이오센서 조영식 회장을 선정했다.

러 독립운동 대부 뜻 기려 제정 #특별활동가상 김발레리아 교장

조영식, 박종범, 김발레리아(왼쪽부터)

조영식, 박종범, 김발레리아(왼쪽부터)

사업회는 17일 “조 회장은 2012년 경기도 안산 자원봉사자들이 설립한 국내 거주 고려인 동포들을 위한 한글 야학 ‘너머’를 적극적으로 후원하며 초대 이사장까지 맡아 헌신적으로 활동해왔다”고 전했다. 상금 1000만원. 단체상에는 러시아 우수리스크 민족학교를 지원하는 등 재외 동포를 도운 공로로 영산그룹(박종범 회장)이 선정됐다.

올해 최재형(1860~1920) 선생의 순국 100주년을 맞아 선정한 특별활동가상에는 우수리스크의 최재형 민족학교를 이끄는 김발레리아 교장이 선정됐다. 상금은 500만원. 시상식은 9월 4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리는 최재형 순국 100주년 추모식 때 할 예정이다.

장세정 논설위원 zh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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