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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중앙일보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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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00:00 ~ 2021.10.18 19:06 기준

총 678개

  • "대장동 이상한 발상···첫 의혹 제기자는 이재명 친형이었다" [장세정의 시선]

    뒤늦게 수사에 돌입한 검찰과 경찰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주장대로 '단군 이래 최대 개발이익 환수 치적'인지, 아니면 '단군 이래 최대 특혜 개발 비리'인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 2011년 창간한 이 매체의 박종명(56) 대표 기자는 제보를 토대로 '화천대유자산관리는 누구 것입니까'라는 제목으로 대장동 의혹을 8월 31일 처음 폭로했다. 그는 "이 지사가 2012년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로 이익을 내면 약 10km 떨어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옛 제1공단 부지(약 3만평)를 매입하는 결합개발 방식으로 시민 공원화하겠다'고 발표하자 이 회계사가 '7000평 공원 기부채납 등 개발계획이 이미 세워진 사유지를 세금으로 매입해 공원을 만들겠다는 것은 이상한 발상'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2021.10.04 00:36

  • 한국, COP26 전에 야심찬 배출가스 감축목표 제시해야 [주한 12개국 대사 공개서한]

    사이먼 스미스 영국 대사 등 주한 12개국 대사 영국 글래스고에서 11월 1~2일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6년 전에 세계 지도자들은 프랑스 파리에 모여 각국이 금세기의 지구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에 비해 '2°C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억제하고, 이를 1.5°C로 제한하는 노력을 계속하기 위한 조치들을 하자는 데 합의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 보고서를 "우리 행성(지구)에 대한 적색경보"라 칭하면서 "지구 온도 상승을 1.5°C로 억제하려면 우리는 전 세계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45% 감축해야 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2021.09.15 18:27

  • "직원 250만원, 난 150만원" 운동권서 횟집사장 함운경의 분노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1985년 5월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 농성 사건을 주도한 그는 386세대의 대표적 운동권에서 지금은 수산물 통신판매와 횟집을 함께 운영하는 자영업자로 변신했다. 1985년 5월 23일부터 2박 3일 72시간 동안 5개 대학 대학생 73명이 서울 을지로 미국문화원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다 함 대표 등 25명이 구속됐다. "1985년 서울 공대생 홍성영이 점거 농성 아이디어를 냈고 운동권 지하 지도부가 프로그램을 짜 놓은 상태였다.

    2021.09.14 01:40

  • [장세정의 시선]유엔 가입 30주년에 유엔 '옐로카드' 받은 정권

    당시 중앙일보는 유엔 가입의 의미를 1면 톱기사로 전하면서 '통일 징검다리 놓았다'는 큰 제목을 뽑았다. 1991년 가입 당시 외교 라인업은 노태우 대통령의 지휘 아래 김종휘 외교안보수석, 이상옥 외무부 장관, 유종하 차관, 문동석 국제기구국장, 이규형 유엔과장이었다. 당시 국제기구국장으로 유엔 가입을 총괄했던 문동석(79) 전 스위스 대사는 "유엔 가입이 최종 성사되는 과정에서 최대 공로자는 북방외교를 추진한 노태우 대통령이었다"고 회고했다.

    2021.09.06 00:33

  • [장세정의 직격인터뷰]"노무현 못 이룬 사학법 개정, 문재인 한풀이 완수"

    세간의 시선이 거대 여당의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 여부에 쏠려 있던 와중에 사립학교법(사학법)과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 등이 충분한 논의도 없이 슬그머니 국회에서 처리됐다. 교육계와 야당의 반대를 묵살하고 거대 여당이 사학법을 강행 처리한 지난달 31일 하 회장을 만나 개정 사학법의 독소 조항, 앞으로 초래될 부작용 등에 대한 견해를 들었다. '노무현 2.0 정부'로 불리는 문재인 정권이 사학의 권한을 송두리째 빼앗아 노무현이 못 이룬 사학 장악을 이번에 한풀이하듯 완수한 셈이다.

    2021.09.03 00:26

  • [장세정의 시선]97세에 칼럼 쓰는 언론인의 광복과 자유

    자택에서 인터뷰하면서 1924년에 태어나 일본 강점기와 8·15광복, 6·25전쟁과 5·16, 12·12와 5·18, 87년 민주화 운동 등 한반도에서 일어난 현대사의 격변을 모두 현장에서 경험한 원로 언론인의 삶의 궤적을 들을 수 있었다. 100세를 앞둔 원로 언론인에게 제국주의 강압 통치에서 벗어난 광복이 무엇보다 소중하듯,

    2021.08.16 00:37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윤석열 선거에 사드 이용" "새 정부, 사드3불 재검토해야"

    내년 3월 새로운 대통령을 뽑기에 앞서 미·중의 사활을 건 패권 전쟁 와중에 한반도의 운명과 직결된 외교·안보 전략을 놓고 최소한 5년에 한 번이라도 치열한 논쟁이 필요하다. 미·중 패권 경쟁이 거칠어지고 중국의 공세적 '늑대전사(戰狼) 외교'가 횡행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안보 환경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2021.08.10 00:32

  • [장세정의 시선]문 대통령 원상회복 못시킨 집값, 윤석열·최재형은 잡을 자신 있나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 들어 부동산 정책의 실패로 주거 문제는 선진국이란 말을 꺼내기 부끄러울 지경이다. 선거 참패 직후 여당은 부동산 정책을 수정할 듯 하더니 강경파에 밀렸고, 이재명·이낙연 등 주요 대선 주자들은 반시장적 공약을 내놓고 있다. 그와 동시에 다수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부동산 정책 실패를 바로잡

    2021.08.02 00:40

  • [장세정의 직격인터뷰]"변이와 돌파감염 때문에 11월 집단면역 불가능"

    "여러 번 정책을 변경하다 보니 국민이 혼란을 느끼고, 적응하기도 어렵고, 방역 효과도 떨어진다. 지금의 완화된 네 단계는 델타 변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설정돼 급격한 4차 대유행을 차단하기에 부족하다. 거리두기 단계를 강화해 새롭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 제시한 지표를 충족하면 신속히 단계를 올리고,

    2021.07.23 00:34

  • [장세정의 시선]방역 완화 주도한 기모란, 밀려난 정은경

    문재인 정부의 누적된 방역 및 백신 정책 실패가 급기야 국민 일상에 엄청난 재앙을 초래한 셈이다. 지난해 2월 29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처음 도입됐고, 3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지난해 12월 23일 수도권에 5인 이상 모임이 처음 금지됐다. 국립암센터 교수 시절이던 지난 2월 9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주최

    2021.07.12 00:31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문 정부는 진보 표방하며 기득권자로 득세한 진보귀족 정권"

    "국민이 원하는 것은 단순하다. 공정한 수사와 공정한 재판이다. 노무현 정권에 이어 운동권 출신이 핵심을 차지한 문재인 정권에서 공정한 수사와 공정한 재판이 제대로 거론되지 못했다.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하는데 소수의 진보 귀족들이 자기 자식 위해 잇속을 챙겼다. 그것이 촛불 혁명의 결과라고 한다

    2021.06.29 00:34

  • [장세정의 시선]꿈틀대는 대선 판도…초한지? 삼국지? 열국지?

    "초한지(楚漢志)에 비유하자면 유방(劉邦)처럼 서민 출신의 이재명 지사가 결국 귀족 출신 항우(項羽) 같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이길 것이다". 실제로 양자 대결을 가정한 여론 조사에서 5월 중순 이후 윤 전 총장이 줄곧 앞서는 상황인데, 이 지사가 결국 판세를 뒤집을 거라는 주장을 보수 진영은 불쾌해할 수도 있을

    2021.06.21 00:31

  • [장세정의 시선] 문재인·최재형·김오수, 얽히고설킨 '3각 인연'

    김 총장의 향후 처신에 따라 문 대통령의 임기 중 사실상 마지막 검찰총장 인사에 대한 평가는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문 대통령은 2018년 1월 최 원장을 임명했고, 지난해 청와대가 강하게 원했다는 김오수 감사위원 카드를 최 원장이 9개월간 제청을 거부했는데, 대통령은 최 원장이 퇴짜 놓은 바로 그 김오수를 기어

    2021.06.04 00:35

  • "文, 어부 2명 살인죄라며 북송…北은 정작 탈북반역 처형"[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북한인권운동 단체들은 문재인 정부 들어 북한 주민과 3만 4000명 탈북자의 인권 상황이 오히려 나빠졌다고 호소한다. 헌법상 북한 주민도 국민인데 탈북 청년 어부 2명을 비밀리에 강제 북송해놓고도 살인마로 단정했다. 이에 대해 이애란 상임대표는 "탈북자에게 없는 죄도 뒤집어씌우는 북한이 살인죄 언급 없이 탈북자

    2021.06.01 00:34

  • 文 4년…정의용 "남북관계 A학점" 박지원 "대화 다 끊겼다" [장세정의 시선]

    그렇다면 5년 차를 맞은 지금 문 정부의 지난 4년 남북 관계를 포함한 외교·안보 분야를 냉정하게 평가해 봐야 한다. 토론회가 끝난 뒤에 몇 가지 추가 질문을 던질 기회가 있어서 지난 4년 남북 관계와 외교·안보 분야에 대해 학점을 매겨보라고 제안해봤다. 백신 스왑(맞교환) 요청으로 드러난 불편한 한·미 동맹 실상

    2021.05.10 00:30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비혼모·비혼부 가족이 비정상? "아이 행복이 판단 기준돼야"

    가정 폭력과 학대로 희생된 정인이에게 수목장을 제공한 경기도 양평 청란교회 송길원 담임목사(행복가정 NGO 하이패밀리 대표)는 정상·비정상 가족 논란에 대해 "가족의 형태보다는 내용과 실질이 중요하다. 심각한 병리 현상을 드러낸 가족 생태계를 건강 가정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렇다면 실제 비혼모·

    2021.04.27 00:34

  • [장세정의 시선] 이념 편식 86세대, 이병주『지리산』읽고 '이념 백신' 맞자

    그 시대를 그려낸 대표적 소설로 이병주(1921~1992) 작가의『지리산』과 조정래(78) 작가의『태백산맥』을 꼽을 수 있다. 반면『태백산맥』에선 지식인 출신 빨치산 염상진과 그를 따르는 하대치, 지주 집안 출신 김범우 등이 주요 주인공이다. 반면 조 작가는 전남 보성군 벌교에 '태백산맥 문학관', 부친의 고향 고흥에 '

    2021.04.19 00:36

  • [장세정의 시선]이 판국에 '박원순 마케팅' 띄우는 586 정치인들

    임 전 실장은 같은 날 "이명박·오세훈 전 시장 시절에는 속도와 효율이 강조됐다면 박원순 전 시장 시절에는 안전과 복지가 두드러졌다"면서 박 전 시장을 거듭 옹호했다. 임 전 실장의 연이은 박원순 두둔 발언은 '피해 호소인 3인방'을 선거 캠프에 영입해 2차 가해 지적을 받은 박영선 후보에겐 설상가상 악재다. 박 후

    2021.03.29 00:30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회의하는 척 도면 찰칵, 신도시 정보 새는 곳 따로 있다"

    "반드시 내부 정보를 갖고 한다. 고급 정보가 있으니 베팅하듯 대량으로 집중적으로 매입한다. 대규모 대출을 받는다. 선심 쓰듯 정보를 공유해 지인을 참여시킨다. 개발과 보상 업무를 담당해 내부 정보를 잘 아는 LH 직원은 건설사나 부동산 개발회사의 브로커로 영입될 가능성이 있다. 차명으로 거래하고 법인을 세우거

    2021.03.23 00:34

  • [장세정의 시선] 김진욱 공수처장 "투기 의혹 국회의원들 수사할 의향 있다"

    3기 신도시를 둘러싼 투기 사태를 보면서 '강남 개발의 산증인'으로 불렸던 고 손정목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가 생각났다. 3기 신도시 내부 정보를 이용해 사리사욕을 챙겼다는 LH 임직원의 투기 의혹도 충격적이지만, 더 큰 권력을 쥔 국회의원 등 고위공직자들의 교묘한 투기 행태는 배신감마저 느

    2021.03.15 00:30

  • “한반도 900차례 외침, 자학사관의 과장”

    『한국사에서의 전쟁과 평화』를 펴낸 신복룡(79) 전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는 이런 궁금증에 답을 제시했다. 저자는 "망국을 설명하면서 우리는 이웃 적대국에 책임을 묻는 ‘탓의 역사학’에 몰두했다. 이런 식의 역사학은 정직하지도 않고 비루한 변명이어서 우리에게 줄 교훈이 없다"고 비판했다. "나라가 평화

    2021.03.06 00:20

  • 5만달러 거제의 추락···"YS·文 배출한 우리 좀 살려주이소"

    조선산업과 관광산업이 쌍두마차로 거제 경제를 이끌던 호황기에 거제와 울산의 소득은 전국 평균의 2배에 육박했다. "당초 조선 빅3를 빅2로 만들 때 명분은 국내 조선산업 강화였다. 하지만 매각 기간이 2년 넘게 길어지면서 조건부 매각 승인 얘기가 나오는데 이는 당초 합병 취지에 맞지 않는다. 조건부 매각 승인이 되

    2021.02.17 00:35

  • '국제시장' 잡화점 꽃분이네, 2500원 커피 판다…그가 본 선거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 때문에 치르는 이번 보궐선거는 설 연휴 직후에 더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그래도 이번 선거는 단체장들의 성추행이 1차 원인을 제공했기에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제2 도시 부산을 연결하는 '경부선 성추행 보궐선거'로 규정될 것이다. 성추행 사건 때문에

    2021.02.15 00:37

  • [단독]19일 발급 '개인 안심번호', 고교생 해커가 재능기부

    윤종인(57) 개인정보보호 위원장은 3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기존 QR코드에다 전화번호를 코드로 전환한 안심번호를 병행 사용하면 코로나 방역 와중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는 대부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자 정보(QR코드 발급기관)와 시설 출입 정보(사회보장정보원)가 시스템적으로 분리돼 있다. 확진

    2021.02.05 0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