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과일 추출액 성기능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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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일로부터 추출한 베로막스라는 물질이 남녀 모두의 성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임상실험에서 나타났다고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에서 실시된 임상실험에서 발기부전 진단을 받지는 않았지만 성기능 장애를 경험한 60명의 남성 지원자들이 3개월간 이 추출물을 복용한 결과 72%가 발기능력의 현저한 개선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베로막스사 사장 멜빈 더킷 박사는 임상실험이 제약업계의 기준과 같은 기준으로 실시됐다며 실험결과 베로막스가 성기능을 개선시켜주는 것이 명백히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 베로막스가 현재 영국에서 1개월분에 30파운드(6만원)씩 팔리고 있으며 판매사 관계자는 판매실적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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