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시작된 정부의 희귀.난치병 지원사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본지 보도와 관련, 지원이 늦어진 지역에 대해 해당 자치단체와 함께 긴급히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 질병은 만성 신부전증.혈우병.근육병.고셔병 등 네가지며 수혜자는 전국에 4천3백여명이다. 지원은 매달 후불로 이뤄진다.
복지부는 또 지난달 31일 전국 시.도 관계자회의를 소집, "앞으로 환자들이 치료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불가피하게 지원이 늦어질 경우 미리 연락해 양해를 구하라" 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