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내달부터 의약분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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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도 의약분업이 시행된다.

23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작년 7월 의약분업 시행 당시 섬 지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예외지역으로 지정됐던 인천 영종도와 용유도가 내달 1일부터 의약분업대상에 포함된다.

이에따라 여행객들은 앞으로 인천공항 여객터미널내 약국에서도 병원 처방전이 있어야 약을 구입할 수 있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내에는 전문의와 전공의 등 의사 5명 등 20여명의 의료진이 상주하는 인하대병원 공항의료센터가 있으며, 약국은 모두 3개가 입주해 있다.(영종도=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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