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원,수입생우 655마리 국내반입 허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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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일 호주로부터 수입된 생우 663마리에 대한 검역결과 제1종 가축전염병인 불루텅(Blue tongue)병 음성판정이 나온 655마리에 대해 추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또다시 음성판정이 나옴에 따라 이들 소의 국내반입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국내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수입되는 호주산 생우 등에 대해서도 보다 철저한 검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검역원은 1차 검역결과 불루텅병 양성반응이 나온 8마리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검역 불합격조치하고 호주로 반송하거나 폐기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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