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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물폭탄 쏟아졌다…강남 등 11개 지역 '호우경보' 발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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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전북 전주에 차량 유리창에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0일 전북 전주에 차량 유리창에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이 1일 오후 1시10분을 기해 서울 동남·서남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동남권인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와 서남권인 강서구,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

서울 동북·서북권 등 나머지 지역에는 이날 낮 12시를 기해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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