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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10년·해체 담은 일기장' 핫펠트 에세이 『1719』 출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발간 이틀 만에 완판됐던 원더걸스 출신 싱어송라이터 핫펠트(안예은)의 에세이가 일반 판으로 출간된다.

가수 핫펠트(원더걸스 예은) [사진 아메바컬처]

가수 핫펠트(원더걸스 예은) [사진 아메바컬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1719』(부제:잠겨 있던 시간에 대하여) 일반 판을 오는 23일부터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핫펠트는 지난 4월 동명의 첫 정규앨범을 내고 활동해왔다. 『1719』 에세이는 자전적 스토리 북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겪은 일들을 일기장처럼 기록한 내용이다.

핫펠트(원더걸스 예은)의 정규 1집 '1719' 음반과 스토리북 [사진 아메바컬처]

핫펠트(원더걸스 예은)의 정규 1집 '1719' 음반과 스토리북 [사진 아메바컬처]

특히 데뷔 10주년을 맞은 이후 해체한 원더걸스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바뀐 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발매 당시 에세이북은 1719권만 한정해 판매했다. 책은 인터파크 시와 에세이 분야에서 예약 판매 1위에 올라 완판됐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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