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외국인, 연기금 '팔자'…10일 오전 코스피 2162.64 (▼5.26)

중앙일보

입력

10일 오전 중 코스피는 하락세를 보였다.

1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54p(0.16%) 오른 2,171.44로 개장했다. 코스닥은 0.85p(0.11%) 오른 773.75, 원/달러 환율은 1.5원 오른 1,197.0원으로 시작했다. 사진은 이날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1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54p(0.16%) 오른 2,171.44로 개장했다. 코스닥은 0.85p(0.11%) 오른 773.75, 원/달러 환율은 1.5원 오른 1,197.0원으로 시작했다. 사진은 이날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5.26포인트(0.24%) 내린 2162.64를 나타냈다.

개장 당시에는 전장보다 3.54포인트(0.16%) 오른 2171.44였으나 이후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후 급락을 거듭하던 코스피는 10시 17분 기준으로 어제보다 15.28포인트 떨어진 2152.62까지 내려왔다.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81억원을, 기관은 62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783억원을 순매수했다.

앞서 9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39%)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56%)가 하락하는 등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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