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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오늘 오전 9시 입장 발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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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이 지난 1월 28일 오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종합대책 회의에서 서정협 행정1부시장 내정자와 바이러스 전파 예방 인사법을 선보이고 있다. 뉴스1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이 지난 1월 28일 오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종합대책 회의에서 서정협 행정1부시장 내정자와 바이러스 전파 예방 인사법을 선보이고 있다. 뉴스1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 서정협(55) 행정1부시장이 10일 오전 향후 계획 등 입장을 발표한다.

서 부시장은 이날 오전 9시 시장 궐위에 따른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다.

서 부시장은 내년 4월 7일로 예정된 보궐선거에서 차기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국회의원ㆍ지방의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보궐선거는 4월 중 첫 번째 수요일에 실시하게 돼 있다.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 [사진 서울시]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 [사진 서울시]

또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궐위된 경우 부시장 등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게 돼 있다. 궐위(闕位)란 사퇴 사망 등으로 직을 계속해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서 부시장은 제35회(1991년) 행정고시 출신으로 서울시에서 행정과장, 시장비서실장, 시민소통기획관, 문화본부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거쳤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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