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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가 튀고 성장률도 탄탄...“금리 인하 느리고 불규칙할 수도”

2024.02.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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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가 튀고 성장률도 탄탄...“금리 인하 느리고 불규칙할 수도”

2024.02.28 15:04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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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가 튀고 성장률도 탄탄...“금리 인하 느리고 불규칙할 수도”

2024.02.28 15:04

총 5,093개

  • 美 물가 튀고 성장률도 탄탄...“금리 인하 느리고 불규칙할 수도”

    美 물가 튀고 성장률도 탄탄...“금리 인하 느리고 불규칙할 수도”

    우선 29일(이하 현지 시간) Fed가 예의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1월 상승 폭이 예상보다 크게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블룸버그는 1월 에너지ㆍ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필립 제퍼슨 Fed 부의장은 1990년대 중반 Fed가 금리를 인하했다가 세 차례 회의에서 동결한 후 다시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면서 당시 경제 연착륙을 가능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2024.02.28 15:04

  • 폐기 직전 빵, 못난이 채소...유례없는 고물가에 '실속형 소비' 뜬다

    폐기 직전 빵, 못난이 채소...유례없는 고물가에 '실속형 소비' 뜬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소비 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실속형 소비가 인기다. 박세환 11번가 리테일운영담당은 "유례없는 물가 부담에 가격이 상품 구매를 결정하는 최우선 요소로 작용하면서 ‘실속형 소비’가 대세"라며 "연중 선보이는 소비기한 임박 상품 대부분이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식탁 물가가 치솟은 캐나다에서도 유통기한이 임박한 농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온라인 식료품점들이 인기다.

    2024.02.28 07:00

  • ‘ETF 훈풍’에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강세, 삼성 시총 뛰어넘었다

    ‘ETF 훈풍’에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강세, 삼성 시총 뛰어넘었다

    5월 현물 ETF 승인과 다음달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최근의 이더리움 강세는 5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과 내달 덴쿤(Dencun) 업그레이드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오는 5월에는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024.02.26 15:44

  • 대출 부담 커지자 영끌족 지갑 닫고, 자산가는 소비 더 늘려

    대출 부담 커지자 영끌족 지갑 닫고, 자산가는 소비 더 늘려

    25일 한국은행은 ‘가계별 금리 익스포저(위험 노출)를 감안한 금리 상승의 소비 영향 점검’ 보고서에서 "가계가 보유 중인 주택담보대출 및 신용대출의 이자율이 지난해 초부터 금리 인상 전보다 2~3%포인트 높은 수준에 있어 금리 상승이 소비를 제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가계별로 살펴본 결과 단기금융부채가 많은 ‘금리상승 손해층’의 소비가 크게 위축됐다"고 밝혔다. 금리에 민감한 부채가 자산보다 많은 ‘금리상승 손해층(1·2·3분위)’은 2019년 대비 2022년 소비를 10%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성향이 높은 가계가 금리상승 손해층에 많이 포함돼 있다 보니 전체 소비를 20% 이상(0.06%포인트) 추가로 감소시켰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2024.02.26 00:11

  • 영끌한 3040, 고금리에 지갑 닫자 소비 20% 추가로 줄었다

    영끌한 3040, 고금리에 지갑 닫자 소비 20% 추가로 줄었다

    25일 한국은행은 ‘가계별 금리 익스포저를 감안한 금리 상승의 소비 영향 점검’ 보고서에서 "가계가 보유 중인 주택담보대출 및 신용대출의 이자율이 지난해 초부터 금리 인상 전보다 2~3%포인트 높은 수준에 있어 금리 상승이 소비를 제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가계별로 살펴본 결과 단기금융부채가 많은 ‘금리상승 손해층’의 소비가 크게 위축됐다"고 밝혔다. 금리에 민감한 부채가 자산보다 많은 ‘금리상승 손해층(1ㆍ2ㆍ3분위)’은 2019년 대비 2022년 소비를 10% 이상 줄인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성향이 높은 가계가 금리상승 손해층에 많이 포함돼 있다 보니 전체 소비를 20% 이상(0.06%포인트) 추가로 감소시켰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2024.02.25 16:33

  • 닛케이 3만9000선 ‘사상 최고’

    닛케이 3만9000선 ‘사상 최고’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 지수가 22일 3만9000선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우선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일본의 반도체 관련주가 수혜를 입었다. 스튜어드십 코드(2014년), 기업지배구조 코드(2015년) 등 10년 전에 진행한 일본의 ‘기업 밸류업’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점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2024.02.23 00:11

  • 일본증시, 사상 첫 3만9000선 돌파…10년 전 밸류업 통했다

    일본증시, 사상 첫 3만9000선 돌파…10년 전 밸류업 통했다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 지수가 22일 3만9000선을 돌파해 이른바 일본의 ‘거품 경제’ 시기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거품 경제 시기인 1989년 12월 29일 당시 종가 기준 고점(3만8915)과 장중 고점(3만8957)을 34년 2개월 만에 모두 넘어섰다. 스튜어드십 코드(2014년), 기업지배구조 코드(2015년) 등 10년 전에 진행한 일본의 '기업 밸류업'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점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2024.02.22 15:47

  • 美도 먹거리 부담 31년만에 최고...Fed “금리 빨리 내리면 위험”

    美도 먹거리 부담 31년만에 최고...Fed “금리 빨리 내리면 위험”

    끈적한(sticky)한 물가에 기준금리 인하 시점도 6월 이후로 밀릴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최근 2~3년 새 식료품ㆍ외식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는 의미다. 이날 공개된 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Fed 위원들은 대체로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를 향해 지속해 둔화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기준금리를 인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2024.02.22 15:05

  • 금리 마이웨이 본격화...영국 첫 금리인하 시사, 美 상반기 동결

    금리 마이웨이 본격화...영국 첫 금리인하 시사, 美 상반기 동결

    경기 침체에 직면한 유럽은 미국보다 먼저 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는 2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의회에 출석해 "금리를 내리기 전 인플레이션이 반드시 목표 수준(2%)까지 떨어져야 할 필요는 없다"며 그 전에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은 지난해 3ㆍ4분기 연속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사실상 경기 침체에 들어섰다는 진단이 나온다.

    2024.02.21 16:06

  • 중국 금리 역대최저로 낮췄다…얼어붙은 부동산·소비 살리기

    중국 금리 역대최저로 낮췄다…얼어붙은 부동산·소비 살리기

    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5년 만기 LPR을 연 4.2%에서 3.95%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이 LPR을 조정한 건 지난해 8월 1년 만기 LPR을 연 3.55%에서 연 3.45%로 0.1%포인트 인하한 이후 6개월 만이다. 5년 만기 LPR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영향을 주는 만큼 부동산 경기 부양에 대한 당국의 의지를 드러냈다는 해석이 나온다.

    2024.02.21 00:10

  • 中, 디플레 우려에 5년 기준금리 0.25%p↓…"부동산 살리기"

    中, 디플레 우려에 5년 기준금리 0.25%p↓…"부동산 살리기"

    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5년 만기 LPR을 연 4.20%에서 3.95%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이 LPR을 조정한 건 지난해 8월 1년 만기 LPR을 연 3.55%에서 연 3.45%로 0.1%포인트 인하한 이후 6개월 만이다. 5년 만기 LPR을 내린 건 지난해 6월 0.1%포인트 인하 이후 8개월 만이다.

    2024.02.20 14:22

  • 춘절 반짝 소비 그칠라...中 금리인하 추가 부양책 만지작

    춘절 반짝 소비 그칠라...中 금리인하 추가 부양책 만지작

    국가세무총국은 춘절 연휴 기간 전국 서비스 소비 관련 업종의 일평균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2.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춘절 연휴 중국 소매판매가 전년 대비 7% 증가한 9300억 위안(약 172조원)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의 93%를 회복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중국 부동산 분석기관 중즈연구원은 춘절 연휴 기간 25개 대표 도시의 신규 주택 일평균 거래 면적이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4.02.20 05:00

  • ‘미국 연착륙’ 기대 삼키나…충격의 ‘물가 쓰나미’

    ‘미국 연착륙’ 기대 삼키나…충격의 ‘물가 쓰나미’

    연이은 ‘물가 쇼크’에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이 더 늦춰질 거란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월 PPI 항목 중 병원 외래진료비(2.2%) 등 특정 의료 서비스 부문과 금융 포트폴리오 관리 수수료(+5.5%) 등 서비스 부문이 0.6% 상승했다.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보고서에서 "의료 서비스 부문의 노동력 부족 등을 고려하면 서비스 가격 상승 압력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2024.02.19 00:12

  • 美 연일 ‘물가 쇼크’에 고금리 장기화...위협 받는 연착륙 시나리오

    美 연일 ‘물가 쇼크’에 고금리 장기화...위협 받는 연착륙 시나리오

    연이은 ‘물가 쇼크’에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이 더 늦춰질 거란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월 PPI 항목 중 병원 외래진료비(2.2%) 등 특정 의료 서비스 부문과 금융 포트폴리오 관리 수수료(+5.5%) 등 서비스 부문이 0.6% 상승했다. 코메리카은행의 빌 애덤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Fed는 1월 CPI와 PPI 보고서에 대해 우려를 나타낼 것"이라며 "지난 몇 년 동안 휘발유ㆍ기초 식료품ㆍ내구재 가격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경제 곳곳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2024.02.18 16:44

  • 집에서 일하는 미국인…소비도 출산율도 ‘홈런’

    집에서 일하는 미국인…소비도 출산율도 ‘홈런’

    미국에서 코로나19를 계기로 확산한 재택근무가 경기 선순환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이 7년 만에 출산율 반등에 성공한 배경으로도 여전히 코로나 이전보다 높은 재택근무가 꼽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21년 미국의 신생아 수는 366만4292명으로 2020년(361만명)보다 1% 증가했고, 합계 출산율도 1.66명으로 전년보다 0.02명 늘었다.

    2024.02.16 00:12

  • 美 재택근무 딜레마...출산율 반등 효자지만 집값 상승, 상업용 부동산 흔들

    美 재택근무 딜레마...출산율 반등 효자지만 집값 상승, 상업용 부동산 흔들

    미국에서 코로나19를 계기로 확산한 재택근무가 경기 선순환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미국 경제 지표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는 것도 재택근무로 인한 경기 선순환 효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21년 미국의 신생아 수는 366만4292명으로 2020년(361만명)보다 1% 증가했고, 합계출산율도 1.66명으로 전년보다 0.02명 늘었다.

    2024.02.15 18:18

  • 예상 뒤집은 미 물가, 금융시장 또 꼬였다…금리 쑥, 원화값 뚝

    예상 뒤집은 미 물가, 금융시장 또 꼬였다…금리 쑥, 원화값 뚝

    이런 시장 기대와 달리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올해 3번 정도의 기준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최근 밝힌 바 있다. 만약 CPI 상승세가 쉽사리 둔화하지 않으면,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좌절되면서 금융 불안은 더 확대될 수 있다. ◆KDI, 올 한국 성장률 2.2% 제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2%로 제시하며 지난해 11월 전망치를 유지했다.

    2024.02.15 00:11

  • 美, 주거비 뛰자 물가 골머리…'D의 공포' 中은 춘절효과 기대

    美, 주거비 뛰자 물가 골머리…'D의 공포' 中은 춘절효과 기대

    미국은 여전히 강하고 끈적한 인플레이션 지표에 H4L(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중국은 4개월째 마이너스 물가를 기록하면서 ‘D(디플레이션)의 공포’가 번지고 있다. 지난 13일(이하 현지 시간) 발표된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3.1%로 시장 전망치(2.9%)를 웃돌았다.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은 "2010년 이후 예측 결과를 보면 올해처럼 2월에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이 있는경우 1월 CPI는 0.3%포인트 낮고 2월 CPI는 0.2%포인트 높은 특징을 보인다"며 "2월 CPI는 반등할 수밖에 없고, 예측치에 따라 다르지만 4월 전후해 CPI의 플러스 반등이 나올 것으로 중국 투자은행(IB)들은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2.14 17:34

  • 뚜껑 여니 또 3%대…미국 CPI, 조기 금리인하 기대 ‘찬물’

    뚜껑 여니 또 3%대…미국 CPI, 조기 금리인하 기대 ‘찬물’

    지난해 12월 3.4%로 시장 예상치(3.2%)를 상회한 데 이어 1월에도 예상치(2.9%)보다 튀어 올랐다. 1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 3.9% 올라 시장 예상치(3.7%)보다 높았다. 미셸 보먼 Fed 이사도 기준금리 인하 시기나 폭을 예상하기는 시기상조라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계속 낮추는 데 현 금리 수준이 좋은 위치인 만큼 가까운 장래에 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4.02.14 00:11

  • 끈적한 미 물가, 예상치 웃돈 3%대...조기 인하 기대 위축

    끈적한 미 물가, 예상치 웃돈 3%대...조기 인하 기대 위축

    1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 3.9% 상승해 시장 예상치(3.7%)보다 높았다. C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은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미셸 보먼 Fed 이사도 기준금리 인하 시기나 폭을 예상하기는 시기상조라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계속 낮추는 데 현 금리 수준이 좋은 위치인 만큼 가까운 장래에 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4.02.13 22:36

  • 점포 없애는 은행들, 수퍼리치 겨냥 PB센터는 늘린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일반 점포 수를 줄이지만, 서울 여의도·강남을 중심으로 PB(프라이빗 뱅킹)업무에 특화된 대형 상담센터를 늘려 자산관리 등 수수료를 통한 비이자이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신한은행은 PIB센터 1개(강남), 패밀리오피스 센터 2개(서울·반포)를 포함한 25개의 PWM(프라이빗 웰스 매니지먼트)센터를 운영 중이다. 주요 은행이 앞다퉈 고액자산가 잡기에 나서는 건 자산관리 등 수수료를 통한 비이자이익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2024.02.13 00:12

  • 점포 없애는 은행들 "슈퍼리치 잡아라" 강남·여의도 러시

    점포 없애는 은행들 "슈퍼리치 잡아라" 강남·여의도 러시

    수익성이 떨어지는 일반 점포 수를 줄이는 줄이는 반면, 서울 여의도ㆍ강남을 중심으로 PB(Private Banking)업무에 특화된 대형 상담센터를 늘려 자산관리 등 수수료를 통한 비이자이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주요 은행들이 앞다퉈 고액자산가 잡기에 나서는 건 자산관리 등 수수료를 통한 비이자이익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반면 비대면 거래 확대 등을 이유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일반 점포는 빠르게 줄이고 있다.

    2024.02.11 16:17

  • 증권당국 수장 갑자기 바꾼 中…'브로커 도살자'가 증시 띄울까

    증권당국 수장 갑자기 바꾼 中…'브로커 도살자'가 증시 띄울까

    올해 들어 공매도 제한 등 각종 증시부양책을 쏟아내고 있는 중국 정부가 이번엔 증권당국 수장을 전격 교체했다. 이번 인사가 정부의 증시 부양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8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전날 우칭(吳淸) 전 상하이시 당 부서기를 신임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의 신임 주석 겸 당서기로 임명했다.

    2024.02.08 16:25

  • 미 고금리 후폭풍…지역은행 주가 일주일새 12.6% 하락

    미 고금리 후폭풍…지역은행 주가 일주일새 12.6% 하락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투자금을 댄 지역은행 파산 위기로 번지는가 하면, 카드빚 연체율은 1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주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실에 따른 수익 악화를 알린 후 미국 지역은행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 주가는 약 60% 하락했다. 일부 주주가 NYCB가 상업용 부동산 관련 대출의 부실을 숨겼다며 연방법원에 집단소송을 하는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2024.02.08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