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악취물질 분석장비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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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와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을 객관성있게 측정할 수 있는 장비 2대를 도입해 30일부터 운영에 들어 갔다.

이 장비는 공기중에 함유된 질소, 인, 황은 물론 휘발성 지방산, 알데히드류,탄화수소류 등 각종 악취와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을 ppb(1/1000ppm)까지 정확히 측정해 낼 수 있다.

울산지역에는 일반배출시설 사업장 35개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배출시설 111개소, 생활악취시설 1만746개소 등 모두 1만892개소의 악취시설이 가동돼 매캐한 냄새가 자주 발생해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이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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