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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단백질 듬뿍 ‘바다의 웅담’으로 영양 보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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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최기철 대표가 싱싱한 전복을 보여 주고 있다. 작은 사진은 기획세트에 들어가는 반건조 우럭. 프리랜서 장정필

최기철 대표가 싱싱한 전복을 보여 주고 있다. 작은 사진은 기획세트에 들어가는 반건조 우럭. 프리랜서 장정필

전복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여름철 영양 보충에 최고로 꼽힌다. 그래서 ‘바다의 웅담(熊膽)’이나 ‘조개류의 황제’라고 불린다.

완도으뜸전복

전복 양식은 바다 가두리에서 하며 먹이도 자연산처럼 미역과 다시마를 사용한다. 따라서 맛에서 양식한 것도 자연산과 별 차이가 없다. 택배는 살아 싱싱한 것을 비닐 팩 안에 바닷물과 함께 넣은 다음 산소를 주입해 보낸다. 먹고 남은 것은 손질해 씻은 다음 냉동 보관하면 된다.

국내 양식 전복은 70% 이상이 전남 완도군에서 나온다. 완도으뜸전복이 다른 업체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횟감으로 알맞은 특대 사이즈 1kg(8~9마리)은 4만8000원(택배요금 포함), 2kg은 택배요금 포함 9만2000원에 살 수 있다. 1kg에 12~13마리가 올라가는 대 2호 사이즈 이하는 할인 폭이 더욱 크다. 삼계탕에 넣는 데 적합한 1kg 16~17마리짜리는 택배요금을 포함해 3만원이다.

횟감으로 알맞은 1kg 8~9마리짜리와 탕·죽·구이 용도의 1kg 17~20마리짜리를 묶은 2kg 기획세트A는 7만원이다. 7만원짜리 세트(전복 2kg)에 내장을 제거해 바람에 반건조한 다음 진공 포장한 우럭(길이 약 30㎝) 3마리를 더한 가격 10만원의 기획세트B도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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