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 50명 무료 개안수술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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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포항성모병원은 진료비 부담이 힘든 영세민이나 저소득자, 외국인 노동자, 노숙자 등을 대상으로 백내장 녹내장 망막박리 등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명자들에게 무료 개안수술 사업을 벌인다.

포항성모병원은 한국가톨릭병원 협회 및 한빛은행의 후원을 받아 2일부터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개안수술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희망자의 구비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 등본, 호적등본, 의료보호증사본 또는 비과세 증명서 등이며 외국인의 경우는 여권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포항=연합뉴스) 이윤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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