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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진정성 있는 브랜딩으로 소비자 공감 얻어 … 다비치안경 9년, 그린알로에 8년 연속 영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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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기대 이상의 고객 감동을 만들기 위해 기업들은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다. 소비자가 제품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브랜드 가치를 일관성 있게 느끼도록 하는 과정을 통해 소비자의 공감을 끌어낸다.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주최 ‘2020 고객사랑브랜드대상’발표

기업은 소비자의 변화에 귀를 기울여 단기적인 마케팅보다는 제품이나 서비스, 브랜드가 어필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또 브랜드의 개발 및 마케팅 활동 시 소비자의 공감과 자발적인 추천을 끌어내는 것이 좋다.

이제 브랜드 개발은 편의성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 감성을 자극하는 제품 개발로 이어져야 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기업들은 소비자의 구매 결정을 유도하기 위해 각종 매체를 활용한 광고 및 브랜딩, 구매 촉진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하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한 정보로 소비자의 관심이 줄어들었다. 스마트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제품 및 서비스 관련 정보를 접하고 SNS를 통해 활발한 공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진정성 있는 정보를 찾기가 어려워져 이젠 기업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에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이 우수한 품질과 기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기대치를 충족하고 고객감동을 전하는 브랜드를 발굴했다.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브랜드 가치 상승 및 매출 향상을 이룰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2020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2월 17일~3월 13일 부문·업종별 브랜드 품질 및 만족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했다. 이어 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및 경영활동을 토대로 가치와 적합성 평가와 서류 심사,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 브랜드를 선정했다.

그 결과, 파워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38개 부문 브랜드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다비치안경이 9년 연속, 그린알로에가 8년 연속, 루헨스가 7년 연속 수상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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