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펭수, 음원차트 1위…‘세계 펭귄의 날’ 음원수익 기부 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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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펭수. 유튜브 캡처

래퍼 펭수. 유튜브 캡처

EBS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가 래퍼로 처음 선보인 신곡 ‘펭수로 하겠습니다’(This is PENGSOO)가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접수했다.

펭수가 힙합 가수 타이거JK 등과 함께 지난 21일 오후 6시 발매한 ‘펭수로 하겠습니다’는 22일 지니와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찍었다.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도 19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다수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찍자 펭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타이거JK와 소감을 전했다. 펭수는 “여러분 정말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펭러뷰”라고 했고, 타이거JK는 “‘펭수로 하겠습니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빌보드로 가는 거 많이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음원으로 발생한 수익은 오는 25일 ‘세계 펭귄의 날’을 맞이해 환경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펭수의 첫 음원 ‘펭수로 하겠습니다’는 타이거 JK와 비지, 비비가 참여한 힙합 장르 곡이다. 펭수의 빌보드 진출 염원을 담은 곡으로, 펭수의 자신감 넘치는 랩과 후반부 요들송 등이 돋보인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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