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 환자 22명 늘어..해외유입 14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뉴시스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2명 추가됐다.

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22명 늘어 전체 환자는 1만635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발생하는 신규 환자는 닷새 연속 20명대로 나오고 있다.

14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다. 이날까지 해외유입 환자는 누적 983명으로 늘었다. 8명은 지역에서 나왔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집단감염이 일어난 경북 예천의 영향으로 경북에서만 4명이 나왔다. 이밖에 서울과 인천, 대전과 경기 등 1명씩 환자가 발생했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72명 늘어 모두 7829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230명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16%로 올랐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