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서 김희국 미래통합당 후보 당선 확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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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희국 미래통합당 후보 페이스북]

[사진 김희국 미래통합당 후보 페이스북]

4‧15 총선에서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으로 출마한 김희국 미래통합당 후보가 당선을 거의 확정지었다.

15일 오후 9시 25분 기준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에서 김희국 미래통합당 후보는 5만850표(79.8%)를 득표 중이다. 강부송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만1732표(18.4%)를 얻었다. 이 시각 지역 개표율은 70.6%(6만4919표)다.

앞서 오후 6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 조사 결과, 김희국 후보는 78.6%, 강부송 후보는 20.3%로 나타났다.

김 후보는 국토해양부 제2차관 출신으로, 대구광역시 중구·남구에 출마해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 2016년 총선에서는 공천 탈락했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대구경북특별자치도 추진과 군도 28호선 4차선 확장, 청송 스마트팜 연구단지 조성와 전주~영덕 간 동서 횡단 철도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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