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근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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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는 표피의 색소세포가 색소를 과다하게 형성해 낸 것, 유전적 요인에다 자외선의 영향이 큽니다. 형제간에 주근깨가 많다거나, 여름에는 색깔이 짙어지다 겨울에는 옅어지는 것이 이 것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가을이나 겨울이 주근깨 치료의 적기입니다.

치료

주근깨 부분의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큐스위치 레이저를 사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짙은 주근깨라도 1회 치료로 80%정도는 옅어질 수 있습니다.

주근깨 치료후 세안이나 화장은 가능한가요?

시술당일부터 병원에서 처방하는 비누로 조심스럽게 갈색딱지다 떨어지지않도록 세안이나 샤워하실 수 있습니다. 첫날 딱지가 않은 후 부터는 화장도 가능하나 얇은 딱지를 일부러 떼어내서는 안되며 가만히 두면 5일내지 7일정도면 떨어지게 됩니다.

주근깨 시술후 햇빛을 보면 안되나요?

피부과 레이저 시술후에 자외선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것이 기미와 주근깨입니다. 따라서 딱지가 떨어지고 나서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15-30로 자외선 A 와 B 를 동시에 차단할 수 있는 차단제를 꼭 쓰셔야 하며 시술 후에는 일시적인 색소침착이 올 수 있으므로 색소 탈색 연고를 꾸준히 발라주어야 합니다.

주근깨 수술후에는...

  • 수술 당일
    세안 가능(마른 타올로 눌러서 닦고 연고를 바름), 화장 가능

  • 수술 후 1일째
    얇은 갈색 딱지가 앉기 시작하며 병원 방문하여 상태 확인 후 처방 연고
    를 3일간 바릅니다.

  • 수술 후 7일째
    병원 방문하여 상태 확인 후 색소 탈피제, 자외선 차단제를 처방받아 딱지가 떨어진 후부터 바릅니다. 딱지가 떨어지면 분홍빛을 띤 후 시간이 지나면 피부색깔보다 짙어진 다음 다시 옅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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