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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도시과학 빅데이터·AI연구소 설립’ 박차…시대적 요구 부응하는 미래인재의 산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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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서울시립대는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미래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사진 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는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미래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사진 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는 ‘시대정신과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대학’을 비전으로 삼아 재도약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올해로 개교 102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시립대는 국내 유일의 4년제 공립대학으로서 그동안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미래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미래사회와 도시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식기반 융·복합 연구혁신을 주도하며, 글로벌 역량 강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구체적인 과제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서울시립대 발전전략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부총장제를 도입했고 미래혁신을 주도하는 컨트롤타워인 미래혁신원을 설립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전문성·소통·창의 등을 ‘UOS T-star 학생 미래핵심역량’으로 설정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창의혁신 융복합 교과목을 개발했다.

 이와 동시에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학생미래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적인 연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우수 교원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서울시립대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바로 ‘도시과학 빅데이터·AI연구소 설립’ 프로젝트다. 지난해 8월 연구소 설립 사전 단계로 ‘빅데이터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올해 5월 ‘도시과학 빅데이터·AI연구소’가 본격적으로 설립되면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데이터 기반 혁신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실험공간으로 조성·운영 중인 서울혁신파크(은평구 소재) 내 서울시립대 제2캠퍼스인 ‘은평캠퍼스’가 2025년까지 조성된다. 서울혁신파크 내 유관기관과 지역사회와 협업으로 나눔과 배움을 실천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립대는 해외 도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UOS 글로벌 캠퍼스’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몽골에 ICT 기반 도시과학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하는 캠퍼스 설립을 구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몽골 현지 정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마스터플랜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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