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싼타페, 안전성·편의성 강화 새 모델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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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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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SUV 자동차 조사 대상 브랜드는 5개 중 3개가 변경됐다. 스포티지·투싼·티볼리가 제외되고 팰리세이드·렉스턴스포츠·

QM6가 추가됐다. 싼타페가 76점으로 1위, 쏘렌토가 74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팰리세이드·렉스턴스포츠·QM6가 뒤를 이었다.

 싼타페는 15년 연속 1위를 했다. 지난해 출시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델을 내놓았다.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그릴 상단 장식 등을 전 트림 기본 장착하고, 편의·안전 품목을 강화했다.

 패밀리카로서 뒷좌석 편의성도 강점이다. 2열에서 DMB·유튜브·음악·영화 감상이 가능하고, 스마트폰 미러링도 지원하는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 지난해 출시 20주년을 맞아 추첨을 통해 고객에게 ‘싼타페 x 타요 허그벨트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했다. 패밀리 SUV의 대명사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소형 SUV와 대형 SUV 인기가 두드러졌다. 팰리세이드·렉스턴스포츠 등의 인기가 높았다. 세단 시장의 수요가 SUV로 이동하며 라인업이 다양해지고 여러 차급으로 관심이 확대되는 추세다.

SUV자동차는 패밀리카로 각광받는 만큼 안전성·편의성이 핵심 요소다. 앞으로도 핵심 요소의 경쟁력이 NBCI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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