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 환자 477명 증가..모두 4812명으로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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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 북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477명 발생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는 4812명으로 늘었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환자는 4812명이다. 전날 오후 4시 기준과 비교해 477명 늘었고, 전날 0시보단 600명 증가했다.

600명 기준로 신규 환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여전히 대구와 경북 지역에 집중됐다. 대구에서 519명, 경북서 61명이 나왔다. 서울(7명), 충남(3명), 부산(2명), 광주(2명), 경기(2명), 강원(1명), 충북(1명), 전북(1명) 등으로 나왔다. 대구 지역 누적 환자는 3600명으로 전체의 74.8%를 차지한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28명을 기록했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 된 환자는 34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다. 검사 중인 환자는 3만5555명이다. 결과에서 음성이 나온 8만5484명까지 더하면 누적 검사자는 12만1039명에 달한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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