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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경영] 외식산업 발전 위한 상생 협약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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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최인선 신한카드 MF그룹장, 제갈창균 외식가족공제회 이사장,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왼쪽부터)이 지난 19일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홈플러스]

최인선 신한카드 MF그룹장, 제갈창균 외식가족공제회 이사장,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왼쪽부터)이 지난 19일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 자영업자들 돕기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지난 19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 신한카드와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창고형 스페셜 매장의 온라인몰 ‘더클럽’의 자영업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로 했다. 더클럽은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 핵심 상품을 한 번에 고를 수 있게 만든 온라인몰로, 가성비 높은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자영업자들이 많이 이용한다.

홈플러스

홈플러스와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식가족공제회 소속 45만 점주들을 대상으로 더클럽 할인·적립·배송 혜택을 크게 늘린다. 우선 더클럽에서 외식가족공제회 전용 신한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회원에게 3%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금액의 최대 5%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청구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합치면 외식업 점주들은 일반 고객보다 최대 8% 더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4월 19일까지 더클럽 앱 다운로드 회원에게 주방 소모품 50% 할인권과 3M 니트릴장갑(100매/중) 무료 구매권을 증정한다. 더클럽 첫 구매 시 1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홈플러스 더클럽은 외식업 점주들을 위한 별도 할인행사와 기획전을 마련하고, 무료배송 금액 기준도 한시적으로 기존 10만원에서 6만원으로 40% 인하키로 했다. 아울러 전 유통 과정 콜드 체인 시스템과 카드 이용 데이터 등을 활용해 외식업 점주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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