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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휴대폰번호 노출 걱정 끝 ‘교사 매니저 서비스’ 나왔다

중앙일보

입력

KT 마케팅 협력업체 ㈜한통(대표 정덕상)은 초‧중‧고교 선생님들이 휴대전화 번호 노출 없이도 학부모와 안심하고 소통이 가능한 ‘교사 매니저 서비스’를 개발, 2020년 새학기부터 전국 교육청 중 처음으로 대구시교육청에 제공한다.

- KT 지능망 이용한 교실 유선전화로 #- 학부모와 전화·문자…교사 사생활 보호 #- 대구교육청, 새학기부터 전국 첫 도입

‘교사 매니저 서비스’는 사무실 유선전화를 지능망 기술을 이용해 PC와 연동시킨 개방형 KT통화매니저 플랫폼에 교원용 소통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가능케 되었다.

최근 교육계에서는 교원에게 무분별한 휴대전화 연락, 개인 SNS 노출, 교권침해 등으로 사생활 보호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각 교육청에서는 투폰서비스, 투넘버서비스, 안심번호 앱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안으로 대책을 마련 중이나 효과 면에서 다소 미흡한 실정이었다.

교사 매니저 서비스는 교원 사생활보호의 가장 핵심인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도 학부모 등과 원활한 소통의 길을 열어줌으로써 교육계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A선생님이 개인휴대폰을 이용해 학부모에게 연락(전화 또는 문자)하면 기존 A선생님에게 배정된 학교 명의의 교실 직통유선전화가 표시되게 함으로써 개인 휴대폰번호 노출을 완벽하게 차단해 준다. 학부모도 표시된 유선전화로 선생님에게 연락을 하면 선생님은 개인휴대폰으로 실시간 학부모와 언제든지 소통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학부모 등 전화번호 관리 ▲업무상황(수업 중, 수업종료 등) 음성알림 ▲착신전환 등의 기능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학교업무를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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