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처럼 영어를 습득하는 영어학습 프로그램 ‘Seepeaking(씨피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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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에 획기적인 영어교육 시스템이 등장했다. 뉴욕에서 온 Seepeaking(씨피킹)은 ‘See + Speaking’의 합성어로, ‘보면서 말을 한다’라는 뜻이다. 마치 아기가 엄마를 보면서 말을 배우듯 원어민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는 방법이다.

실제로 언어는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는데, 너무 어리기 때문에 어떻게 배웠는지 모를 뿐이다. 이 세상에 모국어를 못 하는 어린이가 없듯이, 어린이처럼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거치면 모두가 제2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는 것이다.

Seepeaking(씨피킹) 관계자는 "씨피킹은 영어를 언어로 접근하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뿐이다, 모두가 수영을 한다고 모두가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를 두고 전문적으로 훈련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영어를 습득하려고 하지만 원어민처럼 유창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수영을 즐기듯 발음이나 문법은 틀리더라도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게 만드는 게 씨피킹의 방향이다”라고 전했다.

씨피킹은 현장감 있는 뉴욕을 배경으로 1인칭 시점으로 제작되었으며, 1편당 30초 정도로 하루에 10편씩 제공된다. 성인영어, 키즈영어, 전화영어, 문자영어, 일기영어 등으로 진행되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사이트로 다운로드 없이도 접속이 가능하다.

한편, 씨피킹은 캥거루재단법인과 협력하여 국내 위기가정 청소년들을 선정해서 ‘키즈영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며, 2020년도 프로모션으로 전 영어 총 8개 과정(약 160만 원)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엔젤이엑스와 함께 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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