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 반도건설이 31일 한진칼 지분을 공동 보유하기로 합의했다. 지분율 총합은 32.06%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6.25%)과 델타항공(10.0%)을 합친 16.52%보다 많다. 이에 따라 3월 열리는 한진칼 주총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의 통과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 반도건설이 31일 한진칼 지분을 공동 보유하기로 합의했다. 지분율 총합은 32.06%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6.25%)과 델타항공(10.0%)을 합친 16.52%보다 많다. 이에 따라 3월 열리는 한진칼 주총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의 통과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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