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식당·카페·편의점···세번째 환자의 강남·일산 '3일 흔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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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시작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국내에서도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특히 세번째, 네번째 환자는 무증상 상태로 입국한 뒤 뒤늦게 발병해 지역사회를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세번째 환자인 54세 남성은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 뒤 사흘 동안 서울 강남, 경기 고양 일산의 호텔과 병원, 식당, 편의점 등을 돌아다녔다. 이 시기 접촉자만 74명에 달한다. 이른바 '2차 감염' 위험이 커진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본인 진술, CCTV 영상 분석, 카드 영수증 확인 등을 통해 세번째 환자의 동선을 확인했다. 22~24일 그의 흔적을 동영상으로 정리했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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