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드라마 촬영 중 응급실行…“피로누적”

배우 손예진. [중앙포토]

배우 손예진(38)이 27일 드라마 촬영 중 피로 누적으로 응급실에 다녀왔다.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예진은 이날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 도중 몸이 잠시 안 좋아져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그는 진료를 마친 뒤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장기간 촬영하다 보니 수면 부족 등으로 몸 상태가 안 좋아진 것 같다”며 “쓰러져서 응급실에 들른 것은 아니고 대체휴일이라 일방 병원이 열지 않아 응급실에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랑의 불시착’에 재벌가 상속녀 윤세리 역으로 출연 중인 손예진은 지난 8월부터 국내외를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이달 초 촬영 현장 안전을 위해 일주일간 결방하기도 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