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 시국사범 70여명 단식돌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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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광주=위성운 기자】전민련공동의장 배종렬씨(55)와 민주쟁취국민운동 전남본부공동의장 지선스님(42) 등 광주교도소에 수감중인 시국사범 70여명은 12일 아침식사 때부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날 전 전남대 총학생회장이었다가 내란주요임무종사혐의로 80년 검거돼 광주교도소에서 옥사한 박관현씨의 7주기를 맞아 단식투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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