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대행업 5명 연행|수거료 10배 부당 징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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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지검동부지청은 6일 서울 길1동 강동용역(주)대표 윤도진씨(64) 등 5개 청소대행업소 대표 5명을 폐기물관리법 위반혐의로 연행, 조사중이다.
윤씨 등은 폐기물수거료 중 40%를 고지서 없이 직접 수령하면서 소형아파트의 경우 서울시조례에서 정한 가구당 매월 1백30원씩의 징수료보다 10배 이상 많은 1천5백원씩을 받아 업체당 2천만∼2억2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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