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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한·중·일 정상회의…北 비핵화 한목소리 낼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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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비핵화 협력’ 한·중·일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중앙포토]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중앙포토]

중국 청두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중국과 일본의 건설적인 기여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아베 총리와 단독 회담을 합니다. 문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 공식적으로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 때 이후 15개월만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연장 등 한일관계 정상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더읽기 문 대통령·아베 15개월 만에 회담…‘문희상안’ 독될까 득될까

‘겨울왕국’ 아닌 ‘먼지왕국’…마스크 준비하세요.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은 전국이 맑고 온화하긴 하지만,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중국 북동 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오늘 전국이 맑겠고,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중국발 스모그도 가세하면서 오늘도 서울 등 중서부와 대구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아침은 영하권 날씨로 시작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13도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읽기 [오늘의 날씨] 12월 24일

AFC U-23 남자 축구팀 최종명단이 나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18일 오후 부산시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3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황인범의 결승골로 일본을 꺾고 동아시안컵 3연패를 달성했다.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18일 오후 부산시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3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황인범의 결승골로 일본을 꺾고 동아시안컵 3연패를 달성했다.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다음달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개막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에 참여할 23명의 최종명단이 나옵니다. 이번 대회는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최종예선을 겸해 진행됩니다. 대표팀을 이끄는 김학범 감독은 “좀 더 스피드 있는 경기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이 최종명단에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2018년 대회 우승팀인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이란, 중국과 함께 C조에 배정됐습니다. 대표팀은 28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해 현지 적응 훈련을 거친 뒤 조별리그 첫 경기 장소인 태국 송클라에 입성할 계획입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생산라인의 와이파이 사용이 다시 제한됩니다. 

현대차 울산1공장 코나 생산라인.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차 울산1공장 코나 생산라인.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오늘 0시부터 울산공장의 와이파이 사용 시간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9일 안전 문제를 이유로 식사 시간과 휴식 시간에만 와이파이를 쓸 수 있도록 했다가 노조가 특근을 거부하며 반발하자 다시 24시간 사용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일까지 해결책 마련을 위해 협의를 진행해왔지만,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읽기 조립 중 유튜브? 현대차, 생산라인 와이파이 사용 다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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