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구좌당 2000만원 투자로 매월 배당금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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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회사법인 삼강㈜이 친환경 실내양식인 바이오플락(사진) 시설 투자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해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삼강㈜이 예천에서 운영하는 바이오플락 실내양식장은 대지면적 약 4000㎡, 연면적 1570㎡ 규모로 지난 7월 시험가동을 마치고 치어를 입식하는 등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6개의 수조를 가동 중이며 향후 24개 수조 전체가 생산체계를 갖추면 연간 200여t의 민물장어가 생산된다.

실내양식장 바이오플락

삼강㈜은 풍부한 양식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 먹거리 생산을 위해 예천에 어업회사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공주·태안에도 새 양식장 부지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연중 친환경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우선 민물장어를 바이오플락으로 생산하고 향후 내수면 양식의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대형 민물새우인 큰징거미새우도 같은 방식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또 양식사업과 함께 수산물의 가공·유통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당진·공주·태안에 수산물 집하·가공·유통을 위한 냉동창고와 물류단지 등을 세울 계획이다.

1구좌 2000만원이며 1차에 이어 50구좌 한정으로 추가 모집한다. 투자배당금은 매달 지급하며 투자기간은 6개월이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회사와 관련사 부동산에 대한 채권 확보를 해준다. 문의 1577-5976

심영운 조인스랜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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