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관 동대총장 오늘 해인사도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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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해인사=김종혁 기자】법원의 구속적부심으로 풀려난 동국대 이지관 총장이 7일 자신이 주지로 있던 경남합천해인사를 찾아가 이성철 종정 등 불교관계자를 만났다.
이 총장은 오전11시쯤 승용차 편으로 해인사에 도착, 은사인 홍제암의 김자운 선사, 백련암의 성철 종정을 차례로 만나『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해인사 측은『이 총장이 동국대사태에 대한 해명을 위해 종정을 찾아온 것으로 안다』며 『해인사에 계속 머무를지의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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