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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서울 378개 학교에서 무료 주차 가능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교육청 전경.ⓒ News1

서울시교육청 전경.ⓒ News1

올해 추석 연휴 동안 서울에 있는 부모‧형제‧친지를 찾는 사람을 위해 서울 소재 학교 378곳에서 무료 주차장이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추석 연휴인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시민과 역(逆)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초‧중‧고 378곳의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주차장을 개방하는 학교는 262곳, 운동장을 개방하는 학교는 50곳, 주차장과 운동장을 모두 개방하는 학교는 66곳이다.

서울 시민과 귀성객은 서울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 내 알림판을 통해 거주지 인근 학교의 개방 여부와 이용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 주차장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학교가 주차장을 개방하는지 확인하고,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학교 주차시설 개방을 통해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친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명절 연휴 기간에 더 많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주차시설을 개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서울시교육청

자료: 서울시교육청

전민희 기자 jeon.min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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