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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태풍 ‘크로사’ 강원 영동 영향권…누적 강수량 최대 300㎜

중앙일보

입력

태풍 ‘크로사’가 강원 영동에 많은 비를 뿌립니다

제10호 태풍 크로사. [기상청]

제10호 태풍 크로사. [기상청]

일본 열도를 관통하며 큰 피해를 준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동해로 진입합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지역에는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까지 누적 강수량만 최대 300mm에 이를 것으로 보여 비 피해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어제 오후 7시 발표 기준으로 동해에 진입한 태풍의 중심 기압은 980hPa,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24m, 강풍의 반경은 320km입니다. 크기나 세기로 치면 중간 정도의 규모입니다. 크로사는 모레까지 동해 일부 지역에 비를 뿌리다가 17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 서쪽 바다로 진출, 서서히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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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비당권파 12명이 최종 탈당합니다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가운데) 등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들이 지난 1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용주·박지원·장병완·장정숙 의원, 유성엽 원내대표, 천정배·김종회·최경환·윤영일 의원. 김경록 기자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가운데) 등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들이 지난 1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용주·박지원·장병완·장정숙 의원, 유성엽 원내대표, 천정배·김종회·최경환·윤영일 의원. 김경록 기자

지난 12일 탈당 선언한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의원 12명이 오늘 오전 최종 탈당합니다. 16일 자로 냈던 탈당계가 오늘 처리되는 건데요. 앞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4일 “문은 언제나 열려 있으니 지금이라도 당장 돌아오라”면서 회유에 나서기도 했지만, 마음을 바꾼 의원은 없었습니다. 평화당을 빠져나온 대안정치 의원들은 오는 20일 신당 창당을 위한 준비기획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창당 준비에 나설 예정입니다.
▶더읽기 2년전 동지 박지원·정동영·손학규···평화당 쪼개지자 제 살길 나섰다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시작됩니다.  

[보건복지부 유튜브 영상 캡처]

[보건복지부 유튜브 영상 캡처]

오늘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 반 동안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진행합니다.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기구를 방문해 노트북 전자조사표로 조사대상자와 일대일 면접조사를 하는 방식이며 전국 255개 지역마다 평균 900명이 대상입니다. 조사 결과는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반영되기 때문에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이번 조사 결과는 내년 3월께 공표될 예정입니다.

세계청소년야구 한국대표팀이 출정식을 갖습니다.  

2019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 [사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2019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 [사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이달 30일 개막하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한국 국가대표팀 출정식이 오늘 부산 기장군청에서 열립니다. 한국대표팀은 이성열 감독을 필두로 코치진 3명과 고교 유망주 20명으로 꾸려졌습니다. 7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2008년 캐나다 애드먼튼 대회 이후 11년 만에 정상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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