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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금 9조돌파 주주에 환원 인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국내 상장기업들은 증자를 통해 엄청난 규모의 주식발행 초과금을 갖고있으나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에게 잉여금을 환원하는데 매우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신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올들어 시가발행할인율의 축소(10%)등으로 주식발행 초과금이 급증, 7월말현재 상장사 전체의 주식발행초과금은 9조1천1백55억원으로 지난해말(4조2천4백2O억원) 보다 무려 5조2천8백20억원(1백24.5%)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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