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명 좌 소령 부부 어제 미로 떠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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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지난달 29일 판문점을 통해 우리측으로 넘어와 망명을 요청한 주오슈카이 (좌수개) 중국군 소령 부부는 본인들의 희망에 따라 6일 김포공항을 출발, 미국으로 떠났다고 외무부가 7일 공식 발표했다.
외무부 대변인은 발표를 통해 『좌 소령 부부의 미국행은 난민 문제를 주관하고 있는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 (UNHCR)과 관련국간의 긴밀한 협의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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