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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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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신라에서 조선에 이르는 한국여성들의 화장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장용품 전문박물관인 아미박물관(사진)이 22일 개관됐다.
(주)피어리스가 이 회사8층(서울 충정로3가)에 문을 연 이 박물관에는 전래의 화장용기와 화장재료·장신구·의약관계 유물 등 2천여점이 1천여점씩 교체, 전시되고 있다.
화장용기로는 머릿기름 등 각종 향유를 담아 보관했던 통일신라시대의 토기유병, 고려시대의 청자백상감유병, 조선시대의 백자유병 등과 분을 담아 두었던 청자상감분합, 분접시 및 연지항아리 등 1천2백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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