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아시아·유럽 문화 혼재된 코카서스 이원복 교수와 떠나는 스토리 여행

 한진관광

이원복 교수와 함께 떠나는 코카서스 문화탐방 9일 상품은 쉽게 떠나기 어려운 코카서스 지역을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다. 사진은 조지아 수도인 트빌리시 전경. [사진 한진관광]

조지아·아르메니아 등 코카서스 지역이 최근 이색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리상으로는 아시아로 분류되지만, 종교나 역사적으로는 동유럽에 더 가까운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지역이다.

쉽게 떠나기 어려운 코카서스 지역을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상품이 나왔다. 한진관광은 이원복 교수와 함께하는 코카서스 전세기 상품을 선보였다. 단순히 여행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계 유명 인사이자 교육만화의 스테디셀러인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로 유명한 이원복 교수가 해설사로 나선다. 스토리가 있는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은 코카서스 여행지 곳곳에 숨겨진 비화를 들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교수는 9일간 코카서스 2국(조지아·아르메니아) 전 일정에 동행해 아름다운 자연 속에 펼쳐진 코카서스의 프로메테우스 신화, 노아의 방주부터 시작되는 세계 역사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또 세계 최초의 와인 산지로 인정받고 있는 조지아 지역도 와인 전문가로 명성이 높은 이 교수의 설명으로 더 깊이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한진관광의 코카서스 문화탐방 상품은 대한항공 전세기 직항편을 이용한다. 9시간 비행으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 한진관광이 엄선한 월드체인 호텔에서 숙박해 편안함을 더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다년간 전세기 경험으로 낯선 땅에서도 안전하고 여유롭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을 꾸렸다”며 “기독교와 이슬람, 아시아와 유럽 문화가 혼재해 독특한 볼거리가 가득하고 대자연의 풍광까지 있어 낯선 곳을 찾는 여행객에게 제격”이라고 전했다.

이원복 교수와 함께 떠나는 코카서스 문화탐방 9일 상품은 499만원으로 6월 6일 단 1회 출발한다. 한진관광은 5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코카서스 2개국(조지아·아르메니아)을 둘러보는 279만원짜리 특가상품과 아제르바이잔까지 코카서스 3개국을 모두 둘러보는 409만원짜리 상품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1566-1155)나 홈페이지(kaltou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