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학생 3백39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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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대북 AP=연합】해외에서 유학하고 있는 중국 본토 유학생 3백39명이 북경당국의 유혈시위 진압 사태 이후 대만 여권을 신청해 왔다고 대만 정부 관리가 17일 밝혔다.
진유추 대만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이들 본토 출신 유학생들은 해외 주재 대만 대표부에 대만여권을 신청했다고 밝히고 이들 신청자의 3백27명은 일본에서, 6명은 뉴질랜드에서, 3명은 홍콩에서, 그리고 다른 3명은 피지와 스위스에서 각각 유학중인 학생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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