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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KT 채용비리' 의혹 이석채 전 회장 구속심사

중앙일보

입력

'KT 채용비리' 의혹 이석채 전 회장의 구속영장심사가 열립니다

이석채 전 KT 회장. [연합뉴스]

이석채 전 KT 회장. [연합뉴스]

KT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이석채 전 KT 회장이 오늘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됩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문성관 영장전담부장판사의 심리로 이 전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전 회장은 2012년 KT 공개채용 당시 KT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자신의 비서실을 통해 인재경영실로 특정인의 자녀 등을 부정 채용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청탁 의혹을 받는 인물은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과 이명박 정부 당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을 지낸 정영태 전 중소기업청 차장, KT 계열사인 KTDS의 김종선 전 사장, 성시철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입니다.

민주당이 원내대표 경선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민주당 에 공천 공포증이 확산되면서 차기 원내대표 후보들은 ’내가 공천파동이 안 나도록 할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년·노웅래·이인영 의원(가나다순). [중앙포토]

민주당 에 공천 공포증이 확산되면서 차기 원내대표 후보들은 ’내가 공천파동이 안 나도록 할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년·노웅래·이인영 의원(가나다순).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경선 레이스가 본 궤도에 오릅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회 본청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기호 추첨은 후보 등록 종료 10분 뒤 바로 이뤄집니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는 김태년, 노웅래, 이인영 등 3선 의원들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운동 기간은 오늘 후보자 등록 공고 직후부터 선거일 전날(5월 8일)인 다음달 7일까지입니다.
▶더읽기 여당 원내대표 물밑 전쟁…3명 모두 “과반 확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1분기 실적이 나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2019년 1분기 연결기준 확정실적이 30일 발표됩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2019년 1분기 연결기준 확정실적이 30일 발표됩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늘 오전과 오후 각각 2019년 1분기 연결기준 확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앞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5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는데요. 두 기업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1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는 6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36% 감소했고, LG전자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 잠정치는 8996억원으로 18.8% 줄었습니다. 다만 LG전자의 경우 전 분기 대비로는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더읽기 삼성전자 영업익 60% 급감 '어닝쇼크'...주가는 소폭 하락

'폭언 논란' 두산 김태형 감독 상벌위가 열립니다

두산 김태형 감독. 양광삼 기자.

두산 김태형 감독. 양광삼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두산 베어스 김태형(52) 감독에 대해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심의합니다. KBO는 오늘 오전 11시쯤 KBO 2층 회의실에서 벤치클리어링 등 부적절한 행동에 관련한 상벌위원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지난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도중 그라운드로 뛰쳐 나가 롯데 공필성 수석코치와 구승민 선수에게 폭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후 롯데 양상문(58) 감독도 그라운드로 뛰쳐나오면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습니다. 김 감독은 자신의 폭언이 논란으로 번지자 공 코치에게 폭언한 사실을 시인하고 사과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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