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PPING] 백화점 & 할인점 30일부터 동시 세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6면

현대백화점 세일에는 입점브랜드 89%가 참여한다. 지난해와 비슷하다. 폴햄.지오다노 등은 '현대백화점 단독 여름 티셔츠'를 선보인다. 가격대는 1만~1만9000원으로 일반 상품에 비해 30~40%가량 싸다. 가정용품 매장은 '여름침구 현대 단독 상품전'을 열고 여름 침구 기획상품 2000점을 10~30%가량 싸게 판다.

신세계백화점은 세일기간 중 30일부터 일주일 동안 와인 한 병 구입 시 한 병을 더 주는 '1+1' 행사를 한다. 해당 와인은 ▶프랑스산 55종▶이탈리아산 11종▶미국.칠레산 각 7종▶스페인산 6종 등이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구찌.디오르 등 선글라스 브랜드(10%), 바디즐.네레이드 (20%), 바네사 브루노.CK진(30%)을 세일한다. 시즌 오프 행사로 폴로.빈폴 등은 30%, 라트라모다는 고별행사로 50~70% 할인 판매한다. 또 갤러리아 홈페이지 가입회원을 대상으로 추첨해 뮤지컬 '까미유 끌로델', 가족오페라 '마술피리'공연 초대권을 준다.

애경백화점 구로점은 다음달 6일까지 매일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는 100명(선착순)에게 햇빛을 가릴 수 있는 패션 선캡을 준다. 수원점도 프리미엄 인기가전, 피아노 사은축제 등을 벌인다.

할인점도 세일에 가세한다.

이마트는 다음달 9일까지 여름상품 에누리 행사를 한다. 청과.수산.생활용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주요 세일품목은 ▶태평양 찬물에 설록차 스틱(20개) 4230원▶풀무원 면기획 6인분 6900원▶자두(800g/팩) 4480원 등이다. 오뚜기 3분 카레와 유한락스 레귤러(500ml) 등은 900원 균일가로 판다.

롯데마트 역시 다음달 5일까지 최저가격 100대 상품전을 진행한다. 또 다음달 6일부터 18일까지 전점에서 백화점 세일과 비슷한 '여름 정기 디스카운트 세일'을 한다.

패션쇼핑몰 밀리오레 명동점은 다음달 7일 부터 열흘간 '바캉스 사은대잔치'이벤트를 준비했다.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비치슬리퍼 또는 비닐백을,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우산 및 숄더백을,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비치타월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정선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