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운사 한국방송작가협회 고문의 자서전 '구름의 역사' 출판기념회가 2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2004년 본지에 연재한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과 신문.잡지 기고문을 바탕으로 한 '구름의 역사'는 일제강점기부터 2000년대까지 80여 년에 걸친 삶의 궤적을 담았다. 왼쪽부터 이홍구 중앙일보 고문, 강영훈 전 국무총리, 김수한 전 국회의장, 김종필 전 국무총리, 한운사 고문, 정원식 전 국무총리, 김동길 태평양시대위원회 위원장, 장지량 전 공군참모총장.
김성룡 기자 <xdrag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