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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평가, 공팔과이라 해도 인색하단 생각 들죠"
━ 이종찬 광복회장 이종찬 광복회장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내 3·1독립선언서 앞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공적은 다대하고, 그에 대한 균형 잡힌 평가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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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원로 방송작가 한운사씨 별세
원로 방송작가이자 한국방송작가협회 고문인 한운사(사진)씨가 11일 오전 7시 서울아산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86세. 고인은 1946년 서울대 불문과 재학 시절 방송작가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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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운사씨 '구름의 역사' 출판기념회
한운사 한국방송작가협회 고문의 자서전 '구름의 역사' 출판기념회가 2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2004년 본지에 연재한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과 신문.잡지 기고문을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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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읽기] 노래 가사부터 시나리오까지 종횡무진 '잡가인생'
구름의 역사 한운사 지음,민음사 341쪽, 1만5000원 "잘살아 보세 잘살아 보세/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세…" 1962년 발표된 '잘 살아보세'는 당시 실세 정치인 김종필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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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TV 개국 40돌 기념 행사 성황
▶ 동양방송 개국 40주년 기념 모임에 참석한 전(前)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TBC는 영원하리’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극작가 한운사씨, 박무승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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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로즈 업] 학계·문화계 왕년의 별 다 모였다
▶ 윗줄 왼쪽부터 조순.박영숙.김동진.이규태.이인호.이기백.김백봉.김동길.유현목.한운사.정원식씨.지난 3일 오전 11시쯤의 풍경이다. 서울 서소문에 자리잡은 명지빌딩 20층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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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1. 일본과 나
유구하게 흘러내려 오는 대우주에 비하면 사람의 목숨이란 반짝했다 꺼지는 순간에 불과하다. 그 반짝 안에 담겨질 이야기가 있게 했으니, 조물주도 희한한 취미를 가졌다. 새파란 싹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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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학원 '원로 사랑방' 열어
명지학원(이사장 유영구)은 70세 이상 학계·문화계 원로들을 위한 사랑방인 '태평관 기숙당'을 23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명지빌딩 20층에 열었다. 35평 크기의 이 사랑방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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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아니면 '아니오' 해야지 (30)
(30) 4.19의 확산 나중 얘기이긴 하지만 이기붕의장 일가가 19일 6군단을 다녀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나는 미처 생각지도 못한 구설수에 휘말리게 됐다. 우선 국회에서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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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작가協 방송작가상 시상식
…사단법인 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신상일) 주최 제8회 방송작가상 시상식이 3일 저녁 서울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SBS-TV 드라마 『모래시계』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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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방송극작가 한운사씨|삶의 의미 캐보는「대작」준비
원로 방송극작가 한운사씨(71·방송작가협회 고문·한일친선협회 부회장)는 비슷한 세대로 평소 가까이 지내는 강원룡목사·최창봉MBC사장 등과 최근 저녁을 같이 할 기회가 있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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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 맞아 축하연참석
한운사 한국방송작가협회 고문은 고희를 맞아 동료후배들이 27일 오후6시 서울여의도 전경련회관 난초 홀에 마련하는 자신의 고희 축하연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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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작가상 시상식
방송 작가 박정난씨(50)가 KBS 제1TV에서 방송한 드라마『울 밑에선 봉선화』로 한국 방송 작가 협회가 제정한 제3회 한국 방송 작가상을 받았다. 29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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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대한제국의 최후
l910년8윌29일 전국각지의 일본수비군들이 시가행진을 벌였다. 서울거리에는 헌병과 순사가 30m간격으로 도열해 있었고 단 두 사람만 모여도 엄중히 취조해 흩어지게 하는 삼엄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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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병출신 민간인들
학병출신들은 군 이외의 민간부문 각계에도 광범히 확산되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왔다. 부문별로 보면 학계·교육계로의 진출이 가장 많았고 경제계·법조계·언론계·정계·관r계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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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설관의 여당권 인사
공화당 5역이 전면 개편 된데 이어 국회의장과 유정회 의장도 경질될 것으로 알려져 여권에 인사 선풍이 몰아쳤다. 공화당의 당의장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원내총무 중앙위의장 등 5역이